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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온 과자 일명 병아리 과자라 불리는 히요코 돈키호테 매장이나 한국에 돌아오는 일본 면세점 에서

한 번씩 구매를 할지 안할지 고민을 하는 과자입니다. 저는 이번에 고민 하지 않고 바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실제 매장에서는 다양한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사이즈 크기에 따라 갯 수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의 히요코 과자는

가장 작은 사이즈로 7개가 들어있는 히요코 입니다. 겉 표지도 명과 히요코라고 적혀 있네요

그림 또한 병아리 그림이네요~

뚜껑을 열면 방습을 위해 과자 전체가 비닐에 쌓여 있고 우리가 평소 자주 먹는 김 포장 방법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비닐 안에는 방습제가 있으며 히오코 들이 개별적으로 포장 되어있습니다.

그럴싸하게 꺼내 보았습니다. 총 7개야 하지만 우리 아들이 이미 하나 먹어버려서 여섯개의 히요코 6마리 병아리 들이 남아있네요. 개별 포장또한 고급스럽게 각각 명칭이 적힌 부분이 잘 보이도록 포장 되어있습니다.

히요코 하나를 재물(?)로 놓고 먹어보겠습니다.

포장지자 워낙 고급스러워서 인지 사진에 품위가 느껴지는 건 저 뿐인가요?

개별 포장도 병아리를 형상화 할 수 있게 노란색 점으로 된 디자인 입니다. 글씨 또한 진지한 궁서체 히.오.코 입니다.

포장을 벗기고 나니 정말 웃음이 나올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히요코 모습이 나왔습니다.

병아리 빵이라고 하지만 통통한 병아리라기 보단 바다표범이 생각나는 군요.

얼핏 겉모습은 딱딱한 과자 같지만 실제로는 한국에 있는 밤만쥬 같은 형태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 보니 약간 잔인해 보이네요 과자의 반을 쪼개보니 겉은 얇은 빵으로 쌓여있고

안에는 만쥬로 가득 체워져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만쥬가 흡사 밤고구마 같더라고요. 히요코를 구입하신 분들도 아마 포장지를 벗기고 나서

우리나라 붕어빵처럼 어디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이 찾아 올거라 믿습니다.

과자 가운데를 상세하게 살펴보니 빵 부분과 만쥬부분에 눈에도 보이는 공간이 있어

식감이 부드럽고 씹을수록 빵부분과 만쥬부분이 섞여

더욱 그 맛이 좋기에 명과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 일본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명과 히요코는

꼭 구입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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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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