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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떠한 글을 올릴지 생각하다가 예전부터 공부해 보고 싶었던 물리라는 과목책을 접하게 되어 관련 내용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물리라고 하면 대부분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기본개념부터 차근차근 알아간다면 물리만큼 재미있는 과목 또한 없을 것입니다. 물론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 부터가 난관 일수도 있으나 알아갈때까지 생각하고 곱씹으면 언젠간 자신도 모르게 머리속에 물리라는 개념이 들어가게 되었을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일상생황에 일어나는 모든일들을 물리적 관점으로 보게 될 것이고 풀려고 노력해 보는 것이 물리의 참 교육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서론이 따분하고 길었습니다. 그러면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해시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해시계는 말 그대로 해를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근본적인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시간을 왜 측정할까?" 시간을 왜 측정 할까요? 인간은 시간이라는 개념이 왜 필요하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럼 이러한 개념을 갖게 되는 계기를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만약에 두 사람이 소통을 하는데 이런말을 했다고 예를 들어봅시다. 두사람의 이름을 대표적인 철수와 영희라고 한다면 철수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영희야, 나 집에서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나올께" 그러면 영희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알겠어 철수야. 그러면 나도 조금만 집에 있다가 다시 나올께" 하고 두사람이 집으로 헤어졌다고 합시다. 각자 "조금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다시 만나기로 했으나 과연 두사람이 정확하게 만날 수 있을까요? 물론 이 두사람이 통해서 동시에 만날 수도 있으나 아마 둘 중 한사람은 오랜 기다림을 갖거나 또는 서로 맞지 않아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만약에 시간이라는 개념이 있다면 이 둘은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10분뒤에 만나자" 여기서 10분이라는 개념을 두사람다 알고 있다면 이 둘은 10분뒤에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사람간 생활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질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은 공동체 생활을 하기에 단독 생활이 아닌 이상 사회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질서가 있어야 하고 질서가 있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갖고 있는 약속이 있어야 하고 이러한 약속 중에서 시간이라는 개념이 있는 것입니다. 시간은 단순히 약속시간을 정하는 것도 있으나 농사시기라든지 물건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 등등 시간을 통하여 할 수 있는 능력을 계산도 할 수 있어 약간의 앞선 미래도 예측가능하다는 것 곧 약속을 지킬 수 있는가의 척도로서 시간이 쓰이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 실생활에 사용되는 시간을 옛날 조상들로 부터 사용되어 온 것이 해시계가 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봐야 같이 해시계의 정식명칭은 '앙부일구'라고 불리우며 앙부일구 가운데 영침이 햇빛에 따라 그림자가 생겨 시간을 알 수 있고 심지어 계절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옛날시대에 시계의 발달은 농사와 관련이 깊을 수 있다. 벼농사를 짓는 곳에는 벼를 심는 과정을 어느때에 해야 가장 질 좋은 쌀을 수확하는지 알아야 하기에 이러한 해시계의 발달이 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해시계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합니다. 자전은 지구가 스스로 회전을 하는 것이고 공전은 태양계에 존재하는 지구가 태양을 기준으로 원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해시계는 지구의 자전으로 영침에 의해 생긴 그림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움직이고 지구의 자전으로 태양이 위치하는 방향에 따라 영침의 그림자는 위에서 아래로 또는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게 된다. 지금에서야 이러한 원리 설명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옛날 선조들은 이러한 규칙을 어떻게 알고 이러한 시계를 만들 생각을 하셨는지 대단하시단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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