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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무더위에 퇴근 후 회식자리 또는 집에서 차가운 맥주 한잔은

하루 스트레스와 모든 것을 날릴듯한 청량함을 줍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맥주를 쉽게 접하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맥주는 말 그대로 보리맥(麥) 술주(酒)로서

보리로 만든 술이라는 것과 알코올이 대충 4~5%정도이며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술로 진정한 술꾼들에게는 가성비(?)가 좋지 않다며

소주로 넘어가는 단계 전인 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맥주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간단히 알게 되면

여러 맥주를 고를때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기억할때 브랜드명 보다는

맥주의 종류로 기억할 수 있는 상식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맥주는 세계에서 가장오래된 발효주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술로

보리를 발효시킨 술로서 비교적 낮은 도수를 갖었으며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색과 맛을 갖게 됩니다.

최근에 많이 보는 크래프트 맥주(CRAFT BEER)는 보통 '수제맥주'라고 알려져 있지만

작은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맥주의 의미로 그 맥주의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생긴 용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재료가 필요할까요?

첫째로, 몰트입니다.

한국말로 맥아로서 발아시킨 보리가 필요합니다.

발아시킨 보리는 전분에서 당으로 바꿔주는 효소가 생성되며 당은 효모(YEAST)와 만나

맥주의 탄산과 알코올이 생성되며 맥주의 단 맛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몰트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이 결정됩니다.

두번째, 물입니다.

특히 우리의 주식 밥을 지을때 어떤물로 밥을 하느냐에 따라 밥맛이 좌우되듯이

맥주 또한 어느 물로 맥주를 만드느냐에 따라 맥주의 맛과 품질이 변합니다.

따라서 물속 성분의 함유량(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등)에 따라 맥주의 맛이 달라지게 됩니다.

세번쩨, 홉입니다.

맥주를 만드는데에 반드시 필요한 재료로서 홉 또한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어느지역 어느 품종의 홉을 쓰느냐에 따라 맥주의 맛이 달라집니다.

홉은 기본적으로 향균성분이 있어 맥주 내 균을 잡는 역할과 거품유지를 돕는 역할로

다양한 홉을 조합하여 사용함으로 좋은 맥주를 생산하게 됩니다.

네번때, 효모입니다.

우리가 빵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이스트로서 빵을 숙성시킬때 특유의 알코올 향이 나듯이

발효된 맥아에서 발생된 당을 먹은 효모는 알코올과 이산화 탄소를 배출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특정온도에서 발효시킴으로 맥주가 완성이 됩니다.

효모의 종류도 다양하며 효모가 활동하는 온도도 달라 다양한 효모를 섞어 숙성온도에 따라

라거(LARGER)와 에일(ALE)로 구분됩니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으로 완성된 맥주재료외에 부재료로

맥아 말고 다른 곡물이나 향신료를 첨가하여 더욱더 다양한 맥주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쉽게 접하는 맥주의 맛을 알기 위해 맥주를 제조하는 과정에 사용되는 재료방법은

기하학적인 숫자의 방법이 나왔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접하는 맥주의 맛을 알기위해 얼마나 오랜시간에 걸려 좋은 맥주가 탄생되었는지

맥주가 가장 오래된 숙성주인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맥주의 양조과정과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맥주는 어떤방식으로 만들어진 맥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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